우리나라는 ‘석불의 나라’, ‘석탑의 나라’로 불리기도 하였는데,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절들은 하늘의 별같이 벌려 있고, 탑들은 기러기가 날 듯 줄지어 있다[寺寺星張塔塔雁行]’,
‘옥을 파내어 탑을 세운다[鑿玉以立寶塔]’라는 기록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국대학교박물관 야외전시는 소장품 중에서 석조물을 중심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시되고 있는 석조물은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초석을 비롯해 석탑, 대좌의 하대석, 맷돌, 장대석 등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으며, 시대에 따른 유물의 변화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