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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념특별전 6월 '이달의 문화재' - 보물 제742호 삼존불비상

등록일 2019-06-18 작성자 박물관관리자 조회 647
%ed%8f%ac%ec%8a%a4%ed%84%b0-%ea%b2%8c%ec%8b%9c%ec%9a%a9 동국대학교박물관(관장 최응천)은 개교 113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특별전 ‘이달의 문화재’를 개최합니다. ‘이달의 문화재’는 동국대학교박물관 소장 유물 중 국보와 보물 등의 주요 문화재를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5월 이달의 문화재로 선정된 홍치2년명 청화백자송죽문호에 이어 6월에 선정된 문화재는 현존하는 7개의 불비상 중 하나인 보물 제742호 삼존불비상三尊佛碑像입니다. 불비상이란 부처나 보살 등 여러 존상을 비석의 형태에 새긴 불교조각을 의미하며, 때때로 조각과 관련된 글이나 제작자에 관한 명문이 함께 새겨지기도 합니다. 현존하는 불비상은 삼국시대 백제 지역인 충청남도 연기군(현 세종시)에서, 7세기 후반 무렵에 집중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조각기법, 재질, 양식 등에서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연기지역 불비상 중에서도 동국대학교박물관 소장 ‘보물 제742호 삼존불비상’은 가장 깊은 돋을새김으로 조각되어 입체감이 살아 있으며 섬세한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동국대학교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삼존불비상의 제작 시기와 지역, 교류관계, 제작 기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평상시 보았던 불상과는 다른 형태인 불비상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전시일정 : 2019년 6월 19일(수) – 2019년 07월 19일(금) (월~금 10:00~16:00, 토, 일요일 휴관) ■ 전시장소 : 동국대학교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 ■ 전시해설 : 매주 수요일 12시 30분 문의 : 02-2260-3722